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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욕심은 끝이 없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린 마르카 선정 ‘피치치 트로피’ 시상식에 참석해 “지금이 전성기일 수도 있지만 나는 항상 이전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날 호날두는 2013-14시즌 최우수선수(디스테파노상)과 최다득점자상(피치치)를 동시에 수상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31호골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나는 항상 배가 고프다. 나의 목표는 팀이 우승하는 것이고 이렇게 개인상을 받는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상을 매년 받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상을 받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게 프로선수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야말로 호날두의 시대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통산 10번째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도 유력한 상태다.
[호날두. 사진 = 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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