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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고(故) 신해철의 부인 윤모씨가 11일 오후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고인의 사망과 관련한 조사를 받는다.
윤씨는 지난 31일 송파경찰서를 통해 S병원을 고소, 고인의 죽음과 관련해 의료사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 고인의 장 수술을 집도한 S병원 원장 강모씨를 비롯한 간호사들, 고인의 수술 경과 등을 지켜본 매니저 등이 조사를 마쳤고, 현재 윤씨의 진술만이 남은 상황이다.
경찰조사에서 강원장은 수술을 하며 장 천공이 생겼다는 지적이나, 수술 후 부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다는 혐의에 대해 강하게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신해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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