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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드라마 페스티벌-하우스, 메이트'(극본 최영인 연출 김성욱)가 오는 16일 방송된다.
'하우스, 메이트'는 배우 남규리와 윤현민이 주연을 맡았고 최대철과 정경호 등도 함께한다. 같은 집에 거주하지만 낮과 밤, 시간대를 나눠 지내는 남녀의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아내(남규리)와 친구로부터 배신당해 깊은 상처를 입은 남자(윤현민) 앞에 어느 날 한 여인이 나타나고, 그 여인으로부터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느끼며 절망과 증오에서 빠져 나와 위로와 치유를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최영인 작가는 "사랑 때문에 상처 받고, 사랑 때문에 아플 것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사랑을 한다. 무너진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이자 상처를 씻고 다시금 살아가게 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라며 "오늘 밤도 여러분의 저녁을 함께하는, 늘 가까이에 있었지만 미처 깨닫지 못한 소중한 존재를 일깨워주는 한 편의 어른동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하우스, 메이트'는 16일 밤 12시 5분 방송된다.
[배우 남규리(왼쪽), 윤현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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