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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tvN ‘더 지니어스3’ 카이스트 출신 오현민이 향후 진행될 게임에 대한 스포일러를 발설했다.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공개모집 일반인 출연자 4인의 기자간담회에서 오현민은 7회부터 최종화까지의 관전 포인트를 털어놨다.
이날 오현민은 "내가 장동민과 손을 잡은 것에 대해서 말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우승자는 단 한명이다. 우리가 영원히 같이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무슨일이 생길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의사 최연승은 "장동민, 오현민 두 사람이 손을잡아 이 사람들 뒤통수를 칠 수 있을지, 아니면 내가 골로갈지 그런 것들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프로포커 플레이어 김유현은 "내가 매번 장동민, 오현민을 견제한다고 하면서 2인자 혹은 3인자 이미지로 굳혀진 것 같다. 그런데 내일(12일) 방송될 7회에서는 다른 분들도 견제를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
현재 현직 딜러 권주리,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변호사 강용석,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탈락한 가운데, 현재까지 배우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 등 8명이 살아남아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더 지니더스3’ 오현민.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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