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한국 영화 흥행기록을 세운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중국을 방문한다.
'명량'의 김한민(45) 감독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중국 베이징 만국성(萬國城)MOMA브로드웨이영화센터를 방문해 현지 영화인과 대담회를 진행한다고 베이징 펑황망(鳳凰網)이 11일 오전 보도했다.
이 대담회는 펑황망이 이곳에서 주최하는 '봉황대영향(鳳凰大影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영화기적: 우연인가 필연인가' 제하로 김한민 감독과 중국 영화감독 가오췬수(高群書.48), 중국 영화제작인 겸 사회자 류이웨이(劉儀偉.45) 등이 한국 현행 영화정책, 한국영화체제, 한국의 특수효과 기술, 한중영화합작 전망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펑황망은 '명량'을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로 꼽으며 극찬했던 대작"이라고 보도하고 "개봉 이래 한국에서 1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흥행대작 '명량'은 오는 28일 '명량해전(鳴梁海戰)'으로 중국에서도 대개봉에 들어간다.
[사진 = 펑황망 캡처]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