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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하지원이 향후 활동계획을 전했다.
하지원의 국제 의료 NGO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 홍보대사 위촉식이 1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하지원은 "무엇보다도 (오퍼레이션 스마일의) 홍보대사가 된 것이 의미가 깊다. 오는 14일에 베트남 친구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고 답했다.
하지원은 "베트남에 가서 개막식에 참석하고, 아이들이 수술을 받는 병원을 찾아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한국에서 가는 물품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그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홍보대사가 되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올 것이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설명했다.
또 하지원은 "그리고 이후에는 배우 하정우와 함께 한 영화 '허삼관매혈기'의 촬영을 최근에 마쳤다. 오는 201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많이 사랑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오퍼레이션 스마일'은 선천적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술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베트남 설립 25주년을 맞아 전 세계 500여명의 의료진이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어린이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원은 이 행사의 개막식인 '오퍼레이션 스마일 베트남 25주년 기념 - 개막 GALA'에서 행사 전체 얼굴로서 활약하며 기자회견, 기금 모금 및 자선 경매 행사 등을 통해 안면기형 어린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배우 하지원.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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