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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문정희가 송윤아의 손편지에 울컥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문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BC 드라마 '마마'에서 함께 호흡 맞춘 송윤아가 직접 손편지를 보내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송윤아는 편지를 통해 "'마마'도 문정희도 내겐 많이 그리운 존재인가보다"며 "'마마'를 통해 널 만나게 됐고 너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나에겐 아주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정희로 인해 "힘들고 버거운 순간에도 감사와 겸손,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 특히 문정희를 '동생이면서도 언니 같은 이'라고 칭하고, 자신을 '너의 동생 같은 언니'라고 하는 등 둘만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송윤아의 따뜻한 마음이 묻어나는 손편지를 접한 문정희는 눈물을 글썽이며 영상 편지로 답장을 전했다. "작품을 통해 언니라는 인연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고맙고 사랑한다"는 짧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영상 편지였다.
방송은 11일 밤 12시 20분.
[배우 문정희.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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