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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위인 'PD수첩'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다소 불안한 왕좌를 지키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4.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4.9%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예체능'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지만, 시사프로그램인 MBC 'PD수첩'이 4.5%를 기록하며 불과 0.2%포인트 차이로 동시간 2위를 기록하면서 왕좌를 넘보고 있다.
또 같은 시간 방송중인 SBS '매직아이'는 3.4%로 꼴찌에 머물렀지만, '예체능' 'PD수첩'과 적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갈수록 평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예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 중인 배우 신현준과 개그맨 강호동.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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