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장훈의 2년만의 신곡 음원이 공개된다.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이번 김장훈의 신곡명은 '살고 싶다'이며 장르는 록발라드다. 제목은 다소 파격적이고 강렬하나 '어려운 시절에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희망의 노래'다.
희망의 노래인만큼 뮤직비디오 또한 '1원의 기적 다시 뛰자'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개인당 1km씩을 뛰고 1m당 1원씩, 총 천원씩을 기부 받아 최종적립금액을 '여러 가지 이유로 뛰고 싶어도 뛸 수 없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액을 기부하는 마라톤, 나눔, 캠페인의 최초로 시도되는 형식의 뮤직비디오다.
이에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직장인 등 여러 연령, 직업대의 일반인들이 김장훈과 레이스를 펼치고 있으며 많은 동료연예인들과 스포츠인들도 참여했다.
지난주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이특을 첫 주자로 뒤를 이어 가수 성시경, 배우 김보성이 김장훈과 의리를 외치며 달렸으며, 12일부터 오는 주말까지 '1원의 기적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김장훈은 천안 봉주로에서 마라톤의 전설인 마라톤선수 이봉주와 레이스를 펼친다.
이외에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걸그룹 걸스데이, 크레용팝 등도 참여한다.
김장훈은 "어제까지 곡에 대한 모든 작업을 끝 마쳤다. 한 곡에 쏟은 시간이 두 달에 달할 만큼 정성을 들였고 매우 만족 한다. 감히 '제 생애 최고의 노래'라고 말할 수 있으며 제 노래를 기다려주신 팬들께 자신 있게 내놓을 것이다. 특히 힘들었던 올 한 해였던 만큼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한 진정한 힐링과 삶의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 라고 설렘과 자신감을 피력했다.
[가수 김장훈. 사진 = 공연세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