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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위암 수술을 받은 소설가 이외수가 퇴원 소식을 전했다.
이외수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퇴원하기 위해 짐을 챙기고 있는 중입니다. 체중을 재보니 6킬로그램 정도 감량에 성공했군요. 마음도 몸도 가벼워졌습니다. 집도를 담당하시고 시종일관 친절하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춘천 성심병원 류병윤 박사님과 치료를 담당하신 교수님들, 그리고 중환자실과 일반 병실 간호사 선생님들, 병수발 하느라고 고생하신 우리 식구들과 문하생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외수는 "분에 넘치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트친님들과 페친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꼭 극복하겠습니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이외수는 지난달 21일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했고, 정밀검사 결과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달 28일 오후 위암 수술을 받았고, 이어 이외수의 트위터에는 스스로를 이외수의 문하생이라 밝힌 이의 글이 게재됐다. 당시 그는 "이외수 선생님 문하생입니다. 수술 전 선생님께서 걱정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수술 후 상태에 대해 전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술 잘 마치셨습니다. 또 모두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전한 바 있다.
[소설가 이외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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