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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알리가 슬픈 발라드곡 '펑펑'으로 돌아왔다.
알리는 12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를 공개했다.
이기, 장원규, 서용배가 공동 작업한 '펑펑'은 알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이 애절함을 더했다. 가을과 어울리는 애잔한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로 시작되어 컨트리한 어쿠스틱 기타와 알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곡의 깊은 감성을 자극했다.
뮤직비디오는 배우 김흥수와 하연주가 각각 출연해 열연했다. 이들은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 공감과 함께 슬픈 감성을 더했다.
특히, 김흥수는 병에 걸려 하연주를 밀어낼 수 밖에 없고, 하연주는 영문도 모른 채 사랑과 떨어져야만 하는 스토리는 애절한 이별을 담고 있어 눈물샘을 자극한다.
한편 알리는 오는 15일 대만에서 열리는 '헤네시 아티스트리 2014 타이완(Hennessy Artistry 2014 Taiwan)'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다.
[가수 알리(아래)의 '펑펑' 뮤직비디오. 사진 = 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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