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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엠넷‘슈퍼스타K6’ 톱3 곽진언이 자신의 음악 성향을 밝혔다.
곽진언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라운드 인터뷰에서 "편견을 갖지 않고 많은 노래를 듣는다. 주요 음원 차트 톱100에 랭크된 걸 다 듣는다"고 말했다.
곽진언은 방송을 통해 포크 장르를 선보여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아이돌의 댄스 음악이나 평범한 발라드에 치중돼 있는 현 가요계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이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곽진언은 "비주류로 주목받는게 이상한 건가?"라고 되물은 뒤 "내가 이런 음악을 하고 있고, 이렇게 곡을 쓴다는 것에 대해 많은 대중이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또 "시인과 촌장 등 예전 선배 가수들의 음악도 좋아하고 존경하기도 하지만, 요즘 노래도 많이 듣고 좋아한다. 옛날 노래에만 집착하는 건 아니다. 가리지 않고 많이 듣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슈스케6’ 준결승 진출자로 김필, 곽진언, 임도혁이 결정됐다. 이븐 시전 슈퍼위크의 레전드 무대 ‘당신만이’를 꾸민 ‘벗님들’ 3인방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 것. 우승자는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곽진언. 사진 = 엠넷]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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