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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엠넷 ‘슈퍼스타K6’ 김필이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김필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라운드 인터뷰에서 "5억 상금을 받는다면 좋은 일에 쓰고 싶다"라며 기부 의사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필은 "다(전액)은 아니지만 꼭 좋은 일에 쓸 생각이다. 늘 주변의 보탬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고 털어놨다.
또 "나머지는 내가 필요한데 쓰고 싶다. 내가 음악을 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보살펴주신 분들에게 꼭 보답하고 싶다. 만약 최종 우승하면 보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슈스케6’ 준결승 진출자로 김필, 곽진언, 임도혁이 결정됐다. 이븐 시전 슈퍼위크의 레전드 무대 ‘당신만이’를 꾸민 ‘벗님들’ 3인방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 것. 우승자는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김필. 사진 = 엠넷]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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