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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측이 데뷔 쇼케이스에 앞서 멤버 서지수 양과 관련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12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선 러블리즈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지수 양이 같이 못 오고 저희 7명만 오게 되서 죄송스럽지만 빈자리를 꽉꽉 채워서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일부 네티즌들은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성적인 희롱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또 서지수와의 친분을 증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진까지 게재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한 네티즌은 서지수에게 받은 스트레스와 괴로움으로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고백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울림은 지난 10일 해당 사건을 마포 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수사에 적극 협조해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걸그룹 러블리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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