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안문숙, 뽀뽀하는 개보고 "나보다 낫다" 한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안문숙이 방송인 김범수와 입을 맞춘 반려견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서로의 반려견과 함께 동반데이트를 즐기는 안문숙, 김범수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키우는 반려견의 이름이 모두 '복실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던 두 사람. 묘한 인연에 이들은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동반데이트를 즐겼다.

그 과정에서 안문숙의 반려견 복실이는 주인처럼 활발한 성격을 드러냈고, 김범수를 만나자 반가운 듯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입을 맞추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안문숙은 놀란 듯 김범수와 입을 맞춘 복실이를 향해 "나도 못한 뽀뽀를 네가 먼저 하면 어떻게 하냐"며 호통을 쳤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문숙은 "뽀뽀를 할 줄이야. 네가 나보다 낫다"는 소감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과 김범수.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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