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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준결승 무대를 앞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톱3 곽진언, 김필, 임도혁의 그림 실력이 공개됐다.
13일 엠넷 측은 '슈퍼스타K6' 페이스북을 통해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직접 그린 톱3 캐리커처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참 쉽죠?"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밥 로스를 패러디한 '곽로스의 그림 교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세 사람은 곽로스 곽진언의 지도 아래 1분 캐리커처에 도전했다. 어눌한 듯 능청스러운 톱3의 연기가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서로의 모습을 그린 캐리커처를 통해 톱3의 그림 솜씨도 엿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세 사람이 서로의 특징으로 꼽은 톱3 캐리커처 포인트였다. 임도혁은 곽진언의 빅사이즈 하관과 목젖을, 곽진언은 김필 특유의 씰룩대는 표정을, 김필은 임도혁의 앙증맞은 웃음을 각각의 포인트로 잡았다. 오고 가는 유쾌한 도발 속에 서로의 특징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세 사람의 모습에서는 남자들의 진한 우정도 느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톱3가 그린 캐리커처 3점은 금주 '슈퍼스타K6' 생방송의 본방사수 인증샷 이벤트 경품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톱3의 색다른 모습이 화제를 일으키는 가운데, 그림에 이어 톱3의 요리실력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6' 톱3 준결승 대결은 오는 14일 밤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임도혁 곽진언 김필(위부터).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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