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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솔로 데뷔에 성공한 규현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낸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첫 솔로 데뷔앨범 ‘광화문에서’ 음악감상회에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규현은 "사실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을 안했다. 멤버들이 질투할 것 같았다. 특히 예성이 그럴 것 같았다. 그런데 멤버들에게 얘기했을 때 너무 축하해줬고, 예성은 내가 솔로 앨범을 내게 돼서 행복하다고 해줬다. 다른 멤버들 역시 사랑한다고 난리쳐서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인은 '잘되도 형 무시하지말라'고 하면서 날 사랑한다고 해줬다. 김희철은 지금 일본에서 놀고 있는데 놀던 와중에도 내 음악을 들었더라. 은혁과 동해는 영국 런던에서 스트리밍 인증을 했다"라고 설명해 슈퍼주니어의 돈독한 우정을 증명했다.
또 이날 음악감상회에는 려욱, 이특을 비롯해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동방신기 최강창민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타이틀곡 ‘광화문에서(At Gwanghwamun)’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규현은 발라드 황태자답게 부드럽고 애절한 느낌을 살려 곡을 열창, 듣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총 6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했다.
[규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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