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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솔로 데뷔를 위해 금주를 했다고 고백했다.
규현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첫 솔로 데뷔앨범 ‘광화문에서’ 음악감상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게 된 소감 및 앨범 제작 배경을 털어놨다.
이날 규현은 "솔로 데뷔를 위해 한달정도 금주했다. 최근 뮤지컬, 슈퍼주니어 앨범 활동, 해외 콘서트 등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컨디션 조절이 너무 힘들었다. 다행히 금주 덕에 오늘 아침부터 노래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원래 내 앨범에 혼성 듀엣곡도 넣고 싶고, 빠른 곡을 넣고 싶었다. 완성도가 좀 아쉽다. 정규 앨범으로 내년 1~2월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광화문에서'가 가을 감성 곡이다보니 앞당겨졌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타이틀곡 ‘광화문에서(At Gwanghwamun)’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규현은 발라드 황태자답게 부드럽고 애절한 느낌을 살려 곡을 열창, 듣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총 6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했다.
[규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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