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태곤, 과거 연애사 묻는 강남에 '진땀 삐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의 신입회원 배우 이태곤과 그룹 MIB 멤버 강남이 백패킹을 떠났다.

최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는 평소 캠핑을 가보고 싶어 하던 강남을 위해 백패킹을 함께 떠나는 이태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백패킹은 캠핑용품을 배낭에 짊어지고 등산과 야영을 즐기는 새로운 캠핑 문화. 이날 두 사람은 강원도 화천의 비수구미 마을로 향하는 6km 남짓의 트래킹 코스에 도전했다.

이태곤과 강남은 열 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트래킹 내내 폭풍 수다를 멈추지 않았다. 특히 과거 연애사를 거침없이 묻는 강남의 질문 공세에 이태곤은 진땀을 쏙 뺐다.

공통점이라고는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이었지만 낚시 외에도 학창 시절 방황기, 연애관까지 닮은 점은 많았다.

'나 혼자 산다'는 14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태곤(첫 번째 왼쪽)과 강남.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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