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연고지를 이전한 신한은행이 뜻깊은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7일 오후 6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KB스타즈와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갖는다.
서진원 신한은행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내외빈과 3000여명의 홈 팬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개막전은 어느 해보다 열기 가득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기고 새롭게 단장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홈 개막전인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LED 퍼포먼스 팀 P.I.D의 트론댄스를 시작으로 환상적인 빛과 음악의 조화를 보여줄 멀티이펙트쇼 등이 펼쳐지고 하프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후 4시부터는 야외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HELLO 신한', '에스버드 슈팅스타' 등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전은 인천으로의 연고지 이전을 기념하여 모든 팬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모든 관람객들에게 기념떡, 음료수 및 에스버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아웃도어 텐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인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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