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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약 2년 만에 부활하는 MBC '나는 가수다'의 새 사령탑을 MBC '사남일녀'를 연출한 강영선 PD가 맡았다.
최근 MBC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지난 2012년 12월 시즌2를 마무리한 '나는 가수다'의 시즌3 첫 방송을 2015년 1월로 예정하고 준비하고 있다.
새 시즌의 연출은 MBC '무릎팍도사', '사남일녀' 등을 만들어 온 강영선 PD가 맡았다.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관계자는 "'나는 가수다'의 시즌2 방송 당시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보완해 새로운 시즌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3월 MBC '일밤'을 통해 첫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한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큰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시즌2 종영 후에도 MBC는 지난해 9월에는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명곡 BEST10'과 지난 9월 '2014 나는 가수다' 등 특집 방송으로 프로그램의 맹맥을 이어왔다. 또 해당프로그램의 포맷은 중국에 수출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12년 MBC '나는 가수다2' 당시 가수 이은미(왼쪽), 더원.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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