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슈팅은 자신감이다.”
오리온스가 13일 KGC에 완벽하게 설욕했다. 29점차 대승. KGC의 3-2 지역방어를 완벽하게 공략했다. 그 과정이 일품이었고, 3점포 5개를 꽂은 허일영의 슛감각은 최상이었다. 허일영은 3점슛 5개 포함 23점을 퍼부었다.
허일영은 “첫 슛을 편하게 넣고 나서부터 잘 풀렸다. 자신감이 붙었다. 나뿐 아니라 승현이도 3점슛이 좋다. 내가 남을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승현이가 평상시에 슛 연습을 열심히 했다. 자신감이 넘친다”라고 후배를 칭찬했다.
또 허일영은 “1라운드 KGC전 패배가 아쉬웠다. 당시 3가지 기록이 걸렸는데 지면서 하나도 달성하지 못했다. 안일하게 생각했었다. 마음을 다시 다잡으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1라운드 KGC전 맞대결 패배를 돌아봤다.
허일영은 15일 모비스와의 2라운드 대결을 앞둔 소감에 대해 “두팀 모두 상승세다. 좀 더 집중해서 해야 한다. KGC와의 1라운드처럼 하면 절대로 안 된다. 모비스의 연승을 저지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허일영.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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