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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루머의 피해자가 됐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2회에서는 최달포(이종석)가 퀴즈 대회에 나가기 2주 전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달포 학교는 전교생 수가 34명인 시골 학교. 앞서 안찬수(이주승)가 퀴즈 대회에 참가해 우승했다. 이에 최달포는 안찬수의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퀴즈 대회에 나갔다. 최달포는 전교 꼴찌였지만 순조롭게 문제를 맞춰 나갔다.
이에 2주 전 최달포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달포 학교에서는 시험에서 1등을 한 사람이 퀴즈 대회에 나갈 수 있다고 했다. 퀴즈 대회는 참가만 해도 상금이 50만원이었다.
시험 결과, 최달포가 1등을 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꼴찌를 하던 최달포의 1등을 믿지 못했고, 자신이 1등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던 안찬수는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를 흘리기 시작했다.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는 소문이 됐고 점점 부풀려져 루머가 됐다. 최달포가 컨닝을 했다는 것에서 시험지를 훔쳤다는 이야기까지 루머가 생겨났다.
루머는 실제처럼 여겨졌고 최달포의 선생님은 그에게 반성문까지 쓰라고 했다. 그러나 최달포는 당당했고, 고민하던 최인하(박신혜) 역시 최달포 편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최달포 뒤에서 수군댔다. 이에 최달포는 과거 과잉보도로 인해 오해를 받았던 가족들이 생각나 발끈했다.
이에 최달포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퀴즈 대회에 나갔다. 그는 결백 주장과 함께 자신의 루머를 퍼뜨리고 최인하에게 굴욕을 준 안찬수를 이겨 복수하고자 했다.
['피노키오' 이종석.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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