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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미스터백' 정석원이 서서히 발톱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3회에서 정이건(정석원)은 레스토랑에서 마주친 최대한(이준)이 은하수(장나라)를 광고모델로 추천하자 피식 웃으며 "그래도 일은 하시네요?"라며 그 동안 숨겨져 있던 대한을 향한 반감을 드러냈다.
이어 13일 방송된 4회에서 정이건은 '최고봉 회장의 일대기' 작품전시회에서 최대한과 홍지윤(박예진)의 실랑이를 보고는 대한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좀 달라질 줄 알았더니 여전하네. 비즈니스가 싫으면 뒤늦게 아들 노릇이라도 하던가"라며 비꼬아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였다.
또 그는 최대한을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홍지윤에게 은근한 질투심도 내비쳐 앞으로 이들 사이에 더할 팽팽한 긴장감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우연한 사고로 젊어져 진짜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스토리를 그려내는 MBC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미스터백' 정석원.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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