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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진이한이 '떴다 패밀리'에 출연을 확정했다.
14일 진이한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이한이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에 남자 주인공 역할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던 할머니가 50년 만에 돌아와 내놓은 100억의 유산 쟁탈전을 통해 벌어지는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다룬 유쾌한 휴먼 로코 드라마다.
진이한은 극 중 일류대 법대 출신에 멀쩡한 허우대와 꽃 미모로 이웃 동네 여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지만 실상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꿈꾸는 동네 백수 최동석 역을 맡았다. 동석은 꿈 많고 순도 높은 자신감과 정의감이 철철 넘쳤던 20대 청춘을 지나 불의를 보면 지나치기 일쑤에 부조리를 보고도 눈 감는 게 상책인 캐릭터이다.
진이한은 드라마 '기황후', '개과천선', '마이 시크릿 호텔'에 이어 '떴다 패밀리'까지, 안방극장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백수 역할에 첫 도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진이한 이외에도 이정현, 소진, 엔, 최종훈, 한민채가 출연을 확정 지은 '떴다 패밀리'는 '모던파머'의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진이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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