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관상? 흉내낼 수 있는 정도"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서인국이 실제 흉내를 낼 수 있을 정도의 관상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관상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드라마 촬영 중에 봤다. 다음 주 방송이 나갈 예정이다. 굉장히 재밌는 결과가 나왔다"고 답했다.

서인국은 "우리 드라마에는 관상이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봤을 때 어색하지 않아야 했다"며 "어느 정도 흉내낼 수 있는 그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배우 서인국.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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