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첫 날 5명이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1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보경과 변현민(이상 요진건설), 이다솜(한화), 장수화(대방건설), 박소연(하이마트)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박소연은 버디 6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도 2개를 범했다. 김보경과 변현민, 이다솜, 장수화는 각각 버디 5개, 보기 1개씩을 기록하며 다섯 명의 선수가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한편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백규정과 김민선(이상 CJ오쇼핑), 고진영(넵스) 등 ‘신인 3인방’은 다소 주춤했다. 이날 신인왕 포인트 2244점으로 1위에 올라있는 백규정은 고진영, 김민선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날 백규정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54위로 처졌다.
신인왕 포인트 2170점으로 2위에 올라있는 고진영은 1언더파 71타로 김효주(롯데)와 함께 공동 19위에 자리했고, 지난주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신인왕 포인트 2167점)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0위에 올랐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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