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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2NE1 멤버 산다라 박과 '워킹데드'로 잘 알려진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3일 비퍼니스튜디오스에는 ‘What’s Eating Steven Yeun?’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60만을 넘어서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산다라박의 연인 스티븐 연이 스타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총 3개의 에피소드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기획사 대표(박혁권)에게 ‘먹방 하드 트레이닝’을 받고 먹방 스타로서 흥망성쇠의 길을 걷는 스티븐 연의 모습이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다.
박혁권이 출연했던 드라마 '밀회'의 명대사 "특급 칭찬"을 비롯해 하정우, 존박, 영화 '올드보이' 등 각종 먹방 패러디가 녹아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대중문화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B급 코드에 국내 정서를 고급스럽게 녹여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비퍼니스튜디오스는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등이 소속된 미국 CAA와 퍼니올다이의 아시아 진출 합작법인으로, 헐리우드 스타와 아시아 스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다라박, 스티븐연. 사진 = 비퍼니스튜디오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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