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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모델 바바라 보먼(47)이 10대 시절 미국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77)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바바라 보먼은 14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1985년 당시 배우를 꿈꾸던 17세 소녀였던 내게 코스비는 자신을 아버지처럼 여기도록 나를 세뇌시킨 뒤 수차례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뉴욕 고급주택에서 포도주 한 잔을 마신 후 의식을 잃었다. 그가 내게 약을 먹인 뒤 강간했을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 코스비는 1980년대 NBC '코스비 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9년에는 미국 코미디 배우로서 최고 영예인 마크 트위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빌 코스비. 사진 = 빌 코스비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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