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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살림 바보에서 김치 장인으로 등극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장에 나선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생 멸치젓, 김용건은 오징어, 이태곤은 굴, 전현무, 노홍철, 강남은 기본양념 등 각기 다른 입맛에 따라 김치를 담갔다.
뒤늦게 도착한 파비앙은 무지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보고는 "시장에서 파는 김치 같다"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에 자신감이 생긴 무지개 회원들은 김치 오디션을 제안했고, 파비앙은 6종류의 김치를 손으로 쭉쭉 찢어 먹으며 "사온 것 같다. 진짜 맛있다"는 시식평을 내놨다.
이어 노홍철은 "육중완 7점, 김용건 5.5점, 이태곤 6점, 강남 5점, 전현무 8점"이라는 결과를 발표했고, 살림 바보에서 김치 장인으로 거듭난 전현무는 포효했다.
노홍철은 그런 전현무에게 "회식하러 가자. 김치 1등이 회식 쏘는 거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울상을 무지개 회원들은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음주 운전으로 하차한 노홍철의 분량은 단독샷을 빼고는 정상 방송됐다. 이어 그가 맡았던 오프닝 내레이션은 김광규가 대신했다.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방송인 전현무(위부터).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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