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박소연,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7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기대주 박소연(17·신목고)이 올 시즌 두 번째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서 쇼트프로그램 7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서 열린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3.71점을 획득해 전체 12명 중 7위를 기록했다.

박소연은 기술점수(TES) 28.37점, 예술점수(PCS) 25.34점을 받았다.

박소연은 자신의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무대인 지난 1차대회 쇼트에서 55.74점으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1위는 알레인 샤트랜(캐나다)가 61.17점으로 차지했다. 그 뒤를 혼고 리카(일본·59.85점), 안나 포고릴라야(러시아·59.32점)가 이었다.

[박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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