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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최고의 미녀로 해외에서 장쯔이나 판빙빙이 아닌 가수 쥐징이가 꼽혔다고 보도하며 중국서 관심을 나타낸다.
중국의 신인 걸그룹 SNH48의 쥐징이(鞠婧褘.20)가 최근 일본 매체에서 선정한 중국 최고의 미녀로 꼽히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중국 런민망(人民網), 다롄만보(大連晩報) 경성망(傾城網) 등서 14, 15일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이 같은 배경으로 "신세대 중국의 걸그룹 멤버 쥐징이가 일본 모 포털사이트에서 최근 중국 인기스타 검색어 1위에 올랐다"고 전하고 "중국 4000년 이래 제일의 미녀가 났다"는 다소 과장된 말로 현지 매체가 관심을 표명키도 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 가수의 밝은 외모에 호감을 갖고 있으며 소속팀은 일본의 소녀그룹 AKB48의 중국 자매팀인 SNH48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쓰촨(四川)성 출신의 쥐징이는 지난 해 11월 슈퍼걸 대회로 만들어진 이 그룹 멤버로 데뷔해 얼마 전인 지난 9월 한국을 찾아 뮤직비디오 'UZA'를 촬영하고 돌아가 중국 가요계에서 활동 중이다.
중국 매체는 "해외에서 원래는 중국 최고의 미녀로 장쯔이나 판빙빙이 꼽히지만 이번엔 쥐징이가 일본서 최고미녀로 꼽힌 것"이라며 관심의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여성의 외모를 닮은 쥐징이에게 성형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쥐징이의 일본 진출이 임박한 것이라고 중국 매체는 전하기도 했다.
[일본서 최고미녀로 꼽힌 중국 가수 쥐징이. 사진=경성망 캡쳐]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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