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윤경(SBI저축은행)이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허윤경은 1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6276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허윤경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허윤경은 EI 채리티오픈,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3승으로 2014시즌을 마친다. 전인지(하이트진로), 장수화(대방건설), 김지현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혜윤(BC카드)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13번홀서 홀인원에 성공하며 관심을 모았다. 허미정과 장하나(BC카드)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고진영(넵스)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4위, 이미 상금왕과 대상을 확정한 김효주(롯데)는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30위, 김민선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7위, 백규정(CJ오쇼핑)은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6위에 위치했다.
[허윤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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