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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가 슬로베니아에 역전승을 거두며 유로2016 예선에서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유로2016 예선 E조 4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4전전승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했다.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13분 헨더슨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잉글랜드는 1분 만에 루니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잉글랜드는 후반 21분 웰벡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웰벡은 후반 27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잉글랜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G조의 오스트리아는 러시아를 1-0으로 꺾고 조 1위를 이어갔다. 오코티가 후반 28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오스트리아는 3승1무의 성적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러시아는 유로2016 예선 첫 패를 당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C조의 슬로바키아는 마케도니아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4전전승을 기록해 조 선두를 이어갔다. 스페인은 홈경기에서 벨라루스에 3-0 완승을 기록해 3승1패의 성적으로 C조 2위를 유지했다.
[잉글랜드의 루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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