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자옥이 16일 오전 폐암 합병증으로 별세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긴 가운데, 그녀가 지난해 한 방송에서 고백했던 내용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자옥은 지난해 8월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마지막회 게스트로 출연해 "작년에 내가 죽은 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었다. '대장암 재발' '드라마 하차' 이런 기사가 나서 내가 다 죽어간다는 말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자옥은 "종합 검진 중 발견된 암이 다행히도 수술하기 딱 좋은 부위에 있었다. 운이 좋았다"며 "의사가 일을 하는 게 정신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하기에 방사선 치료받고 촬영가고 항암 주사 맞고 촬영가고 그렇게 몇 년을 치료와 활동을 병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3년은 괜찮았는데 작년에 임파선, 폐에 암이 전이돼 추가적으로 항함 치료를 받았다"며 "암은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병이다. 절망적인 필요는 없다. 나중에 더 나빠지면 그때를 위해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잖아"라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자옥은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했다. 향년 63세.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장지는 미정이다.
[배우 김자옥.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