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멤버 서지수 없이 데뷔무대를 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791회에는 인피니트의 여동생 그룹으로 관심을 모은 러블리즈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러블리즈는 청순한 모습으로 등장해 '어제처럼 굿나잇'의 무대를 꾸몄다. 이어 데뷔 타이틀곡 'Candy Jelly Love'의 무대로, 깜찍한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된 서지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러블리즈는 서지수 없이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일부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성적인 희롱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해당 사건을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에 적극 협조해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서지수는 현재 활동을 유보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에픽하이, 규현, 하이수현, 빅스, 송지은, AOA, 헬로비너스, 러블리즈, 보이프렌드, 조미, 매드타운, 라붐, 소년공화국, 핫 샷, 크로스진 등이 출연한다.
[러블리즈.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