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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이 16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故) 김자옥은 이날 오전 7시 40분 눈을 감았다. 소속사 측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입원했다"고 밝혔다.
▲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는 오승근
▲ 슬픔에 잠긴 故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
▲ 침통한 표정의 故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 故 김자옥 조문 마치고 나오는 배우 나문희
▲ 故 김자옥 마지막 가는 길 배웅하는 나문희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유족으로는 남편인 가수 오승근과 아들 오영환 씨, 그리고 출가한 딸이 있다.
한편 고 김자옥은 폐암 판정에도 불구 최근까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와 tvN '꽃보다 누나'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창수 대리 , 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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