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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김경호, 김연우, 유재석 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1회에는 가수 김경호, 김연우, 바비킴, 홍진영, 나르샤, 정인, 슈퍼주니어 이특·규현이 출연해 최고의 행사왕 레이스 편을 꾸몄다.
이들은 최종행사로 '단 하나의 진짜 무대에 올라라' 게임을 진행했다. 해당 게임은 5개의 무대 중 단 하나만 진짜로, 마이크를 먼저 찾아야 했다. 앞서 3번의 레이스에서 각자 얻은 힌트에는 "쏘리쏘리", "푸른빛도 맛있고 붉은빛도 맛있다" 등이 담겨있었다.
사과, 멜론, 산수유, 감, 산삼 중 진짜 무대를 찾는 게임에서 지석진은 '쏘리쏘리'에서 힌트를 얻어, "사과 아니냐. '쏘리쏘리'라고 사과를 하는 것 같다"라고 유추했고 같은 팀 하하는 "맞다"라며 사과를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먼저 눈치 챈 김연우는 마이크 3개를 찾고 팀원 유재석, 김경호와 함께 섬진강이라는 팀원을 결성, 장수 사과 앞으로 자리했다. 뒤늦게 지석진이 등장했고 "아, 늦었다"라며 아쉬워했다.
다른 팀이 밀가루 세례를 맞은 것과 달리, 정답을 맞힌 김경호, 김연우, 유재석은 뽀송한 모습으로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김연우는 자축의 뜻을 담은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불렀다.
[SBS '런닝맨'.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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