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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34.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29.3%보다 5.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앞서 지난달 26일 방송된 21회가 34.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가족끼리 왜 이래'는 극중 본격적인 불효소송이 시작되면서 불거지는 가족간 갈등으로 매회 흥미진진함을 유발하면서 이날 다시 한 번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특히 27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이 며느리인 권효진(손담비)에게 아들 차강재(윤박)에게 걸려 있는 압류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3개월 간 시댁에서 살 것을 제안하면서 앞으로 또 다른 갈등이 불거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는 20.8%를, MBC '장미빛 연인들'은 17.9%를, SBS '미녀의 탄생'은 8.6%를, SBS '모던파머'는 4.4%를 각각 기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사진 = (주)삼화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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