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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2주차 주말에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1월 셋째주말(14일~16일) 3일 동안 179만 68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83만 9568명이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한다.
개봉 첫 주말 166만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는 이른바 '에듀테인먼트 영화'로 불리며 개봉 첫 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며 극장가를 휘어잡았다.
평일에도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극장가로 이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17일 500만 관객 돌파가 유력시 되고 있다.
같은 기간 '카트'는 29만 204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 3511명이다. 9만 3811명을 동원한 '패션왕'이 3위를 차지했으며, '나를 찾아줘' '아더 우먼' '박스트롤' '울브스' '왓 이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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