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가 전하는 '헝거게임' 시리즈 정주행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 개봉을 앞두고 개그맨 김기리가 전하는 '헝거게임' 시리즈 정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개봉을 앞두고 국내 팬들 사이에서 시리즈에 대한 열렬한 지지와 복습 열풍이 불고 있는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시리즈를 초고속으로 이해하고 영화를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특별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헝거게임' 시리즈를 여섯 가지 키워드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영상은 영화 속 장면들에 대한 김기리의 설명까지 곁들여져 시리즈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재미까지 선사한다. 특히 1, 2편에서는 '헝거게임'에서 캣니스가 보여준 모습들을 통해 감동받고 그녀를 응원했던 국민들이 3편 '헝거게임: 모킹제이'에서 새로운 리더가 된 그녀가 혁명을 이끌도록 지지한다는 핵심 내용을 설명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김기리의 시리즈 정주행 영상은 '헝거게임', 퍼레이드, 12구역, 13구역, 모킹제이, 커지고 강력해진 스케일이라는 6가지 키워드와 함께 '헝거게임' 시리즈가 전하는 메시지와 의미를 설명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또 사라진 줄 알았던 13구역에서 혁명이 시작된다는 점과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를 의미하는 모킹제이 그리고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거대해지고 강력해진 스케일은 이번 시리즈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하여 13구역의 혁명군과 함께 반격을 시작한다!"며 캐피톨 정부군과 13구역 혁명군의 정면대결을 예고하는 이번 영상은 혁명군의 리더로 성장한 캣니스가 독재정부 캐피톨을 무너뜨리고 세상을 구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헝거게임' 정주행 영상.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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