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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비욘세(33)의 남편, 즉 제이지(44)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폭행한 솔란지 노울스(28)가 비디오 감독 알란 퍼거슨(51)과 지난 16일(이하 현지 시간) 뉴욜리언스에서 가족과 친구 등 하객 200명 앞에서 전격 결혼식을 올렸다.
美 피플은 커플이 이날 오후 2시 뉴올리언스의 마리그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결혼선서를 했다고 16일 전했다. 독특하게 신랑 신부는 결혼식 직전 하얀 페인트칠을 한 자전거를 타고 식장에 도착했다.
한 목격자는 "기쁨에 넘쳤고, 차분했다. 더욱더 행복해보였다"고 피플에 말했다.
신부는 이날 크림색 팬트수트에 어깨 망토를 둘렀고, 빨간 립스틱을 돋보이게한 깊게 패인 V넥 스테파니 롤랑 의상을 입었다. 신랑 퍼거슨은 이에 맞춰 하얀 노타이 수트로 차림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식 시작 약 15분후 검정 SUV를 타고온 비욘세와 남편 제이지, 그리고 이들의 딸 블루 아이비가 도착했으며, 엄마인 티나 노울스, 그리고 솔란지의 아들 다니엘 줄레스, 그리고 가수 자넬 모네이 등이 차례로 참석했다.
두사람은 결혼전인 지난 6월 솔란지의 28세 생일을 겸해 자메이카로 밀월여행을 다녀왔다.
퍼거슨은 케이티 페리와 존 레전드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으며, 비욘세의 '파티' '댄스 로 유' 등의 뮤비를 감독해 BET상을 타기도 했다. 솔란지에게는 이번이 두번째 결혼으로 전 남편 다니엘 스미스와의 사이에 10세된 다니엘 줄레스를 두었다.
한편 지난 5월 솔란지 노울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멧 갈라쇼 애프터파티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형부 제이지가 파티장에서 언니를 놔두고 딴 여자와 노닥거렸고, 평소 자신의 음악을 도와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차는등 폭행해 구설수에 올랐다.
[솔란지 노울스. 사진출처 = 솔란지 노울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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