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세계랭킹 1위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상금 랭킹 1위를 확정지었다.
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각) 현재 올 시즌 유럽 투어에서 540만700유로를 획득하며 상금 랭킹 2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267만4186유로)에 큰 격차로 앞서있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유럽 투어 마지막 대회인 월드투어 챔피언십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유럽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우승하고, 세계 6개 프로골프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마저 제패하며 세계랭킹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이번 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DP월드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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