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카멜로 앤서니가 친정 덴버 너게츠에 맹폭을 퍼부었다. 뉴욕 닉스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뉴욕 닉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덴버 너게츠에 109-93으로 완승했다. 닉스는 시즌 3승(8패)째를 거뒀다. 덴버는 2승7패가 됐다.
카멜로 앤서니가 친정을 상대로 맹폭을 퍼부었다. 앤서니와 함께 J.R. 스미스도 28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앤서니는 9리바운드를 곁들여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스미스 역시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사무엘 달렘베어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도 8점과 9점을 보탰다.
닉스는 시종일관 우세를 보였다. 특히 2쿼터에 덴버를 단 8점에 묶고 31점을 퍼부었다. 전반전서 62-39, 23점을 앞섰다. 덴버는 애런 아프랄로, 타이 로슨 등을 앞세워 3쿼터에 맹추격했다. 그러나 전반전서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덴버는 아프랄로가 18점, 로슨이 17점, 케네스 파리에드가 16점, 윌슨 챈들러가 11점을 넣었으나 패배를 맛봤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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