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터키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페네르바체 그룬디그)이 29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17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펠렉 발리볼 살롱에서 열린 2014-2015 터키여자프로배구리그 5차전 에자즈바쉬와의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21, 21-25, 23-25, 25-18, 15-1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리그 5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김연경은 경기 최다득점인 29점(공격 득점 22점, 서브 3점, 블로킹 4점)을 기록했고, 리시브에서도 안정감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페네르바체는 김연경 외에도 몬타뇨(16점), 에다(10점), 크리스틴(9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에자즈바쉬를 꺾었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바크프방크와 오는 23일 경기를 치른다.
[김연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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