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속사 "'킬미힐미', 최종 조율 단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MBC 새 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남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8일 오전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킬미, 힐미' 출연과 관련 "최종 조율 단계"라고 밝혔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다룬 로맨틱코미디로 알려졌으며 이승기가 남자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았다. 방영 당시 큰 인기 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가 집필에 나서 기대감을 주는 작품이다. 2015년 1월 방영 예정.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후 6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이승기는 배우 문채원과 함께 찍은 영화 '오늘의 연애' 개봉도 앞두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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