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도 신인왕은 NC 선수의 차지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MVP-신인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신인왕을 차지한 선수는 NC 내야수 박민우(21). 올해 118경기에 출장해 타율 .298 1홈런 40타점 50도루를 기록한 그는 NC의 새로운 1번타자로 자리매김하면서 도루 부문 2위에 오르기까지했다. NC는 박민우 등의 활약 속에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고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NC는 이날 박민우의 수상으로 또 하나의 창단 첫 역사를 아로 새겼다. 바로 2년 연속 신인왕 배출이 그것이다.
NC 투수 이재학은 지난 해 신인왕을 차지하면서 NC 창단 첫 신인왕이란 새 역사를 썼다. 당시 이재학은 10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었다.
한 팀에서 2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한 것은 역대 4번째 기록이다.
OB(현 두산)가 1983년 박종훈이 초대 신인왕의 영광을 안았고 1984년 윤석환이 신인왕을 차지해 2년 연속 신인왕 수상자를 배출했다. 현대는 2002년 조용준을 시작으로 2003년 이동학, 2004년 오재영 등 3연속 수상자를 만들어냈다. 두산은 2009년 이용찬과 2010년 양의지의 수상으로 역대 3번째로 2년 연속 신인왕 수상자 배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역사를 NC가 이었다. 창단 후 1군에서 두 시즌만 치르고 얻은 기록이라 더욱 값지다.
[박민우(NC)가 18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K호텔 컨벤션센터2층 그랜드볼룸(전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신인선수 선정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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