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목표 달성해 뜻깊은 시즌이었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3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을 거머쥐며 리그 최고의 타자임을 굳건히 했다.
박병호는 18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MVP, 신인왕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홈런, 타점왕을 차지했다. 3년 연속 홈런-타점왕 등극. 그뿐만 아니라 득점 2위, 장타율 3위, 출루율 5위로 타격 전 부문에서 맹활약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전 경기인 128경기에 4번 타자로 출전해 타율 3할 3리 52홈런 124타점, 출루율 4할 3푼 3리 맹활약으로 3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을 거머쥐었다. 넥센 이적 첫해인 2011년 8월 이후에만 11홈런을 때려내며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고, 2012년 31홈런, 지난해 37홈런에 이어 올해 50홈런 고지를 돌파하며 리그 대표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3년 연속 홈런-타점왕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 돌파.
수상 직후 마이크를 잡은 박병호는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이장석 대표님 이하 프런트, 염경엽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야구장에 핑크빛 물결을 만들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서면서 개인적인 목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달성하게 돼 뜻깊었다. 내년에는 또 다른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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