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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송창의가 가발을 착용하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OCN ‘닥터 프로스트’ 제작발표회에서 탈색에 실패해 가발을 선택해야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송창의는 "'백색 머리'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일단 이틀에 걸쳐서 다섯번씩 탈색을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머리가 녹아버렸다. 깜짝 놀랐다. 머릿결이 상해 머리가 점점 짧아지는 바람에 결국 가발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내 머리로 연기하려고 탈색을 시도한 것이었는데, 가발을 쓰게 되면서 현장에서 즐거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바람과 싸우고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외에도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송창의.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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