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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윤지가 결혼 후 생활에 대해 밝혔다.
이윤지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OCN ‘닥터 프로스트’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너무 좋다. 사실 결혼 후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아 아직 크게 느낄만큼 달라진건 없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윤지는 "물론 결혼 후 마음 한구석 편안해진건 있다. 시어머니가 '밖에 나가서는 결혼했다는 사실 잊고 배우로서만 살다 와라'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내가 정말 좋은 가족을 얻었구나란 걸 깨달았다. 새로운 만나게 된 가족들도 나를 이렇게 지원해주시는구나 싶어 감동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배우이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감에 대해서 민감한게 사살이다. 결혼이라는 큰 과제도 어느 타이밍에 해야할지 큰 숙제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적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연기해오던 채널이던 장르던 모든 것들이 많이 다른 이곳(OCN)에서 심리 수사극을 통해 교수 연기를 한다는게 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외에도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윤지.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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